실롱스크 맛보기 - 프롤로그
旅/실롱스크 맛보기(2012) 2013. 12. 23. 03:34폴란드에 가기 전 학기, 엇복학을 해버려서 1학년 2학기 수업을 2학년 1학기에 듣고 있었다.
듣기 싫어도 꼭 들어야만 하는 전공 필수인 회화 수업. 더 늦기 전에 들어야만 했다.
그래서 듣게 된 카토비체에 있는 실롱스크 대학교에서 교환교수로 오신 M 교수님의 수업.
가뜩이나 학교에 친구 없는 내가 더 낯설은 후배들과 함께 듣게 된 수업이라 엄청 어색했는데
항상 너그러웠던 M 교수님 덕분에 폴란드어로 '말 하는' 법을 배웠다.
그 덕분에 폴란드에 도착해서 큰 어려움 없이 빠르게 말 트는 데 너무 도움이 되었다.
내가 폴란드로 출국함과 동시에 폴란드 카토비체로 돌아가신 교수님. 그래서 찾아뵙기로 결심했다.
6시간을 달려 포즈난에서 카토비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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