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rtakal

데日리 2015. 2. 24. 09:30

1.
새삼스레 깨닫는 광합성의 중요함.
그와중에 러시아에서 일부러 눈 있는 곳만 골라서 걸어다니던 1월의 어느 날이 문득 그리운 건 왜일까?

2.
만날 사람이 있는 곳에 간다는 것,
돌아올 곳이 생긴다는 것은 정말 행복한 일이다.
이번 서유럽 방문에서 반가운 얼굴들을 너무 많이 만나서 기쁘다.

3.
포르투갈 남자들 너무 잘생겼어!!!!!!!!!!!!!!!!!!!!!!

4.
미소짓는 사람에게 미소로 답하는 여유.

5.
아무도 없는 그 타워에서 맥주 마시면서 본 리스본 야경은 죽어도 못 잊을 것 같다.
오랜만에 만난 흥미로운 대화상대와 함께여서 더 즐거웠다.
언젠가 어디에서 인연이 닿으면 다시 보겠지.


BECAUSE WE ARE GYPS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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