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 rok kontra co roku
외국어/폴란드어 2018. 8. 1. 21:19과외 학생 덕분에 내가 폴란드어 공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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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biegi외국어/폴란드어 2017. 12. 22. 04:34zabiegi kosmetyczne: 미용 관리 zabiegi estetyczne: 미용 시술 인 듯 하다... '외국어 > 폴란드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교통수단이) 텅텅비다외국어/폴란드어 2014. 12. 17. 13:36wozić/wieźć: (교통수단으로) 운반하다. wozić 현재형 변화
wozić 과거형 변화
wieźć 현재형 변화
wieźć 과거형 변화
powietrze: 공기 wozić/wieźć powietrze: (교통수단이) 텅텅비어 가다. 예: Ten autobus codziennie rano wozi powietrze. 이 버스는 매일 아침 텅텅 비어있다. 1. 오랜만에 친구와 이야기하다가 아주 재미있는 표현을 득템!해서 글을 써봄. 2. 공기를 운반하다라는 말, 너무 귀엽다. 3. 지금 나에게 가장 필요한 것: 새 노트북. '외국어 > 폴란드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붓기외국어/폴란드어 2014. 8. 1. 23:34obrzęk/opuchlizna: 붓기brać/wziąć się obrzęki/opuchlizna: 붓기가 생기다.예: Skąd się biorą obrzęki? / Skąd się bierze opuchlizna? (보통) 붓기가 왜 생기나요?Skąd się wzęły obrzęki? / Skąd się wzięła opuchlizna? (한번) 붓기가 왜 생겼나요?schodzić/zejść komu obrzęki/opuchlizna: 붓기가 빠지다. 예: Kiedy będą schodziły mi obrzęki? / Kiedy będzie schodziła mi opuchlizna? 언제 붓기가 빠질까? Już zeszły mi obrzęki. / Już zeszła opuchlizna. 벌써 붓기가 다 빠졌어. 1. 폴란드에서 붓기가 생겨 병원에 갔을 때 유용할 표현.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에게 이 표현을 쓰는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랍니다! 2. 구글링을 해보니 opuchlizna는 주로 단수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 반면, obrzęk는 거의 복수형(obrzęki)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이를 참조하여 예문을 작성하였음. 3. 모두 건강하세요. '외국어 > 폴란드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예쁜 단어외국어/폴란드어 2013. 12. 1. 04:19muskać(ndk)
musnąć(dk)
czasownik przechodni(타동사) 뜻 :delikatnie dotykać 부드럽게 만지다 예문 :Letni wiatr muska mnie. 여름 바람이 나를 부드럽게 스친다. 여름에 알았다면 좋았을 단어다. 좋은 날 알게된 단어라서 더 좋다. '외국어 > 폴란드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겨울과의 작별(Odejście Zimy)외국어/폴란드어 2013. 11. 28. 01:01Powiedz wróbelku, co się stało, że wszędzie śniegu tak mało zostało? 아기참새야, 말해줘. 무슨 일이 일어났길래 이렇게 눈이 조금밖에 남지 않았지? Czy nie wiesz Basiu, że wiosna nadchodzi, śniegi topnieją, przyroda się rodzi. 바시아야, 봄이 다가와 눈이 녹고 자연이 피어나고 있는 걸 몰랐니? Lubią zieleń trawy i wiatru muskanie, wiosenne zabawy, stokrotek zbieranie. 모두들 초록 잔디, 부드러운 바람의 손길, 봄놀이, 데이지 따기를 좋아해. Kiedy przyjdzie lato i dni gorące, radośnie skaczą i bawią się na łące. 여름이 다가와 날이 뜨거울 때면 모두들 즐겁게 깡충뛰고 들판에서 놀지. Aż przyjdzie pora na starość lata1), gdy zimno z ciepłem zacznie się przeplatać. 늦여름이 다가올 때 까지, 따뜻함과 함께 추워지기 시작할 때까지 말이야. I znowu śnieg pojawi się na łące, a znikną kwiatki pachnące. 그리고 다시 눈은 들판에 나타나고, 향기나는 꽃들은 숨어버리지. Tak jest od wieków, przez wszystkie lata, zima się z wiosną, latem, jesienią przeplata. 수많은 세기동안 이렇게 모든 여름을 거쳐서, 겨울은 봄, 여름, 가을과 함께 변해가. 1) pora na starość lata를 한글로 자연스레 옮기는데 너무 애를 먹었다. 직역을 하자면 '여름의 노년기'라고 할 수 있는데 자꾸 어색한 느낌이 들어서 그냥 늦여름으로 대체했다. 그래서 그런지 별로 폴란드어의 맛이 살지 않아서 많이 아쉽다. 양 언어의 느낌을 다 살릴 수 있는 좋은 표현을 찾아내는 것이 바로 역자의 역량인데, 이부분은 내 역량이 부족했다. 2) 폴란드어의 나이를 뜻하는 'rok'이란 단어의 복수 형태는 'lata'이다. 이는 여름을 뜻하는 단어인 'lato'의 영향을 받은 것이라 한다. 추운 지방에 사는 옛 슬라브사람들은 한 해 동안 여름을 애타게 기다리고, 여름을 그 해의 시작으로 봤다고 한다고 어디 책에서 읽었던가 수업시간에 들었는데 내 기억에 대해서 확신이 들지 않아서 검색까지 해봤는데 관련 내용이 나오지 않는다. +) 내가 주로 해오던 아무런 감정도 들어가지 않은 딱딱한 서류 번역이나 공식 메일 번역과는 차원이 다르게 문학 번역은 너무 어렵다. 쓰여진 그대로 직역을 하느냐, 내가 느낀 단어의 느낌을 주관적으로 재구성해서 의역을 하느냐, 의역을 한다면 어느 정도까지 의역을 해야하느냐, 이걸 결정하는게 너무 힘들다. 겨울의 문턱인 지금, 방정리를 하다가 찾은짧은 어린이용 동화책에서 찾아낸 이 글을 읽으면서 왠지 한국어로 옮겨보고 싶어서 번역을 하기는 했는데 너무 내맘대로 한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그리고 출처가 아이들을 위한 책이라 그에 걸맞게 쉬운 말로 순화해서 쓰려고 노력했다. 머리가 커질 수록, 나이가 먹어갈 수록 자꾸 어려운 단어를 나열하는 습관이 생겨서 그걸 지양하려고 노력했다. 예전에 어떤 교수님께서 나에게 이렇게 말씀해 주셨다. "번역은 아무리 해도 쉬워지지 않아. 단지 번역하는데 익숙해 질 뿐이야."
어쨌든 내용은 충실히 옮겼으니 80점은 넘는 번역이라고 스스로 점수를 매겨봄. '외국어 > 폴란드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얀 브쉐흐바 - 게으름뱅이(Jan Brzechwa - Leń)외국어/폴란드어 2013. 9. 16. 18:42예전에 폴란드에서 어학연수를 할 당시 기나긴 겨울과 구름이 가득찬 회색빛 하늘을 보고 있자니 저절로 우울해져서 몇 번 학교에 가지 않았다. 친구가 왜 학교에 안 갔냐고 묻길래 "날씨가 나빠서 안 갔어..." 라고 했더니 친구가 너를 위해 만들어진 시를 찾았다며 보내준 시. 위에 영상을 재생하면 들으면서 읽을 수 있다. LEŃ - JAN BRZECHWA 게으름뱅이 - 얀 브쉐흐바 Na tapczanie siedzi leń, 침대 위에는 게으름벵이가 Nic nie robi cały dzień. 하루종일 아무것도 안 하면서 앉아있어요. « O, wypraszam to sobie! 어,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야? Jak to? Ja nic nie robię? 뭐라고? 내가 아무 것도 안 한다구? A kto siedzi na tapczanie? 그럼 누가 침대 위에 앉아있는데? A kto zjadł pierwsze śniadanie? 그럼 누가 아침을 먹었는데? A kto dzisiaj pluł i łapał? 그럼 누가 침을 뱉었다 잡았는데? (침을 뱉었다 잡는 행동 = 쓸 데 없는 행동. 결국 쓸 데 없는 일을 했다는 뜻.) nic nie robić, leniuchować 아무것도 안 하고 게으름만 부리지. A kto się w głowę podrapał? 그럼 누가 머리를 긁었는데? A kto dziś zgubił kalosze? 그럼 누가 오늘 장화를 잃어버렸는데? O – o! Proszę! » 아-아! 그만좀 해! Na tapczanie siedzi leń, 침대 위에는 게으름벵이가 Nic nie robi cały dzień. 하루종일 아무것도 안 하면서 앉아있어요. « Przepraszam! A tranu nie piłem? 저기! 그럼 내가 대구 간유를 마시지 않기라도 했니? (예전에 폴란드에서는 아이들에게 건강을 위해서 아침에 tran, 대구 간유를 먹이곤 했다고 한다.) A uszu dzisiaj nie myłem? 그럼 내가 오늘 귀를 씻시 않기라도 했니? A nie urwałem guzika? 그럼 내가 단추를 잃어버리지 않기라도 했니? A nie pokazałem języka? 그럼 내가 메롱 하지 않기라도 했니? A nie chodziłem się strzyc? 그럼 내가 면도를 하지 않기라도 했니? To wszystko nazywa się nic? » 이 모든 것들이 아무 것도 아니라는 말이니? Na tapczanie siedzi leń, 침대 위에는 게으름벵이가 Nic nie robi cały dzień. 하루종일 아무것도 안 하면서 앉아있어요. Nie poszedł do szkoły, bo mu się nie chciało, 게으름벵이는 학교에 가기 싫어서 가지 않았구요, Nie odrobił lekcji, bo czasu miał za mało, 시간이 없어서 숙제도 하지 않았구요, Nie zasznurował trzewików, bo nie miał ochoty, 귀찮아서 신발끈도 묶지 않았구요, Nie powiedział « dzień dobry », bo z tym za dużo roboty, "안녕하세요"라고 말하는 것은 힘든 일이니까 하지 않았구요, Nie napoił Azorka, bo za daleko jest woda, 물이 너무 멀어서 집 지키는 개애게 물도 주지 않았구요, Nie nakarmił kanarka, bo czasu mu było szkoda. 시간 낭비라서 카나리아에게 밥도 주지 않았구요, Miał zjeść kolację – tylko ustami mlasnął, 저녁을 먹어야 했지만 - 그냥 입만 쩝쩝댔구요, Miał położyć się – nie zdążył – zasnął. 침대에 누웠어야 했지만 - 그러지 못하고 - 잠에 들어 버렸어요. Śniło mu się, że nad czymś ogromnie się trudził. 무언가에게 크게 괴롭힘을 당하는 꿈을 꾸고는 Tak zmęczył się tym snem, że się obudził. 꿈 속에서 아주 지쳐버려 깨어나버렸어요. ....나 이렇게 게으름벵이는 아니야!!! '외국어 > 폴란드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폴란드어로 '역마살' 말하기외국어/폴란드어 2013. 7. 22. 00:41
폴란드에 있었을 때 친구네 아버지와 여행 이야기를 하는데 아버지가 말씀하셨다.
"Ty moja kochana malutka powsinoga!" 우리 사랑하는 꼬마 방랑자! (한국어로 번역하니까 너무 오글거리고 어색돋네.......)
'Powsinoga'라는 단어는 폴란드어로 여기저기 배회하기를 좋아하는 여성 또는 남성, 즉 역마살이 낀 사람을 이르는 말이다. 역마살, 방랑자, 부랑자, 떠돌이 등등...
우리나라에서 어린시절에 그랑죠, 천사소녀 네티, 세일러문과 같은 만화를 보았던 것처럼 내 또래의 유럽친구들은 어린시절 무민(Mumin, 폴란드어로는 Muminki)을 보고 자랐는데, 무민에 나오는 등장인물들 중에서 ↓ 이 떠돌이 청년을 폴란드에서는 'Włóczykij'라고 부른다. 이 단어는 방랑하다, 떠돌다, 배회하다라는 뜻의 'włóczyć się'에서 나온 단어 :)
"Jesteś jak powsinoga/włóczykij!" "너 완전 역마살 꼈구나!"
"Ty podróżujesz dużo tak jak powsinoga/włóczykij!" "너 완전 역마살 낀 사람처럼 여행하는구나!"
정도로 일상생활에 사용될 수 있어요.
예전에 정말 감명깊게 봤던 영화 'Into the Wild'에 나오는 주인공이 길을 떠나며 자기 이름을 'Alexander Supertramp', 알렉산더 왕떠돌이 왕부랑자 왕방랑자 왕역마살로 바꾸고 떠나버린다.
Powsinoga와 Włóczykij도 Supertramp와 비슷한 느낌의 단어로 사용될 수 있는 단어.
폴란드어를 공부하면서 솔직히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콘텐츠들이 몇개 없어서 거의 책으로만 공부를 했던 편이었는데 올해 초부터 폴란드어판 무민키를 보기 시작했다. 보기시작한 날로부터 완전 무민키에 빠져서 하루종일 무민키만 보고 밤 새서 무민키보고 봤던 무민키 또 보고 이제는 거의 모든편을 다 보는 지경까지 이르렀다...
폴란드어를 책으로 공부하시다가 지겨워지셨다면 무민키를 보세요. 나셰 무민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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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폴란드어가 어렵다고 했어?(¿Quién dijo que hablar polaco es es difícil?)외국어/폴란드어 2013. 5. 15. 16:25
- Pérdon? 뭐라구요?
- Por favor. 부탁드립니다.
- Adelante! 계속해! = - Proszę(프로솅.)
- Tenga usted. 여기요.
- De nada. 천만에요.
-¿Quién dijo que hablar polaco es difícil? 누가 폴란드어 말하는 게 어렵다고 했어?
폴란드어의 'Proszę'을 영어로 직역하면 'Please.'정도에 해당하지만, 폴란드 실생활에서 프로솅은 플리즈 자체의 의미 이상으로 정말 많이 쓰인다. 말을 못 알아들어서 한번 더 되물을 때도 프로솅. 부탁할 때도 프로솅. 고맙다는 말에 대답할 때도 프로솅. 행동을 격려할 때도 프로솅. 물건을 건네줄 때도 프로솅. 들어오라고 할 때도 프로솅. 누가 짜증나는 말을 계속해서 그만하라고 하고 싶을 때도 프로솅. 폴란드어가 급한 사람들이 기억해두면 좋을 몇몇 표현 중 하나가 바로 이 프로솅이에요. 러시아어에서는 'Пожалуйста(빠좔스따.)'를 'Proszę'과 비슷한 용도로 사용한다고 한다. (아직 러시아에는 살아본 적이 없어서 일상생활에서 얼마나 빠좔스타를 많이 사용하는지는 사실 잘 모르겠지만.) 예전에 영어를 배우고 계시는 러시아인 친구의 어머님과 함께 식사를 한 적이 있다. 어머님께 차려주신 음식에 대한 감사의 말씀을 짧게 러시아어로 드렸더니 어머님께서는 저를 배려하시며 영어로 대답해 주셨다. "Please." 처음엔 이해가 가지 않았다. "엥? 웬 플리즈?" 하지만 곰곰히 생각해보니 아주머니께서는 'Please.'와 'Пожалуйста.'를 똑같은 표현으로 생각하신 나머지 'Спасибо(스빠시바, 고맙습니다.)'의 대답을 'Please.'라고 하신 것! 별 건 아니지만 이 상황이 너무 귀여워서 이 날만 생각하면 나도 모르게 미소가 지어진다 :) '외국어 > 폴란드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폴란드어에서의 친구, przyjaźń po polsku외국어/폴란드어 2013. 5. 14. 22:56폴란드에서는 친구를 단계별로 칭하는 표현이 여러가지가 있다. znajomy/znajoma - 그냥 아는 사람. kolega/koleżanka - 그냥 친구(직장 동료, 반친구와 같은 보통 친구.) kumpel/kumpela - 그냥 친구보다 좀 더 친한 친구. przyjaciel/przyjaciółka - 친한 친구. 재미있는 사실은 마지막의 친한 친구는 남성형에서 여성형으로의 변화도 불규칙적으로 하고(규칙적으로 했을 경우에는 przyjacielka) 남성형 명사의 격변화도 불규칙적으로 한다.
예전에 폴란드인 선생님께서는 "진정한 친구는 얻기 어려운 것처럼 진정한 친구를 일컫는 단어는 격변화도 어려운 거란다..." 라고 하셨다. 그 이외에도 몇몇 친구와 관련된 단어를 살펴보자면, 우정은 przyjaźń(여성명사) 남자친구는 chłopak 여자친구는 dziewczyna 전남자친구는 '이전의'라는 형용사 były를 덧붙여서 były chłopak 전여자친구는 była dziewczyna 남편은 mąż 아내는 żona 전남편은 były mąż 전아내는 była żona 룸메이트는 '공동'이라는 의미를 지닌 접두사 współ에 입주자라는 lokator/lokatorka를 덧붙여서 współlokator/współlokatorka '외국어 > 폴란드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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