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OZone

식도락일기 2014. 1. 22. 23:27


종로는 갈 곳이 많은데 갈 곳이 없는 마법같은 곳이다.
친구랑 배는 안 고픈데 술은 마시고 싶어서 향한 곳. 3년만에 들른 오존. 여기는 와인이 정말 싼 곳!
점심에는 카레와 김치볶음밥을 판다는데 아직 먹어본 적은 없다.



항상 이 코로나리따를 마셔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예전에 상한 치즈를 먹은 후에 데낄라를 마시고 위액까지 게워낸 이후로 데낄라 냄새만 맡아도 역했는데 

오랜만에 쭉쭉 잘 들어갔다!


같이 갔던 친구도 한 입 맛보더니 따라 시켰음. 우후후.
이거 한 잔만 마셔도 취할 수 있을 것 같다. 크기에 비해 가격도 착하다. 만 원!
내 얼굴보다 조금 작은 크기의 잔에 담겨 나온다. 그말인 즉슨 전혀 작지 않다는 얘기ㅋㅋ

'유흥용'

사랑과 배려가 넘치는 화장실.

이제 디 마이너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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