Домой!

출발 일주일 전에 표를 사는 패기...

결국에 계획에도 없던 벨로고르스크와 하바롭스크 방문 예정-_-

우크라이나 사태로 우크라이나 방문 일정을 죄다 취소하고 벨라루스 통해 가려다 비자 가격에 좌절하고

결국엔 발트 3국을 통해 간다. 가는 김에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헬싱키도 방문 예정.

바르샤바-리가-탈린-헬싱키-상트페테르부르크-모스크바-

이르쿠츠크-벨로고르스크-하바롭스크-블라디보스톡-동해-서울

시베리아 횡단열차라기 보다는 뭔가 유럽여행 냄새가 나는 trasa이지만 

2년 안에 유럽 장기로 돌아올 일은 없을 것 같아 내린 결정.

+) 이르쿠츠크-블라디보스톡 구간 시베리아 횡단열차는 빨리 사면 살수록 좋은듯.

특히 블라디보스톡-동해를 잇는 페리가 출발하는 수요일 이전 월요일 화요일 표 빨리 매진되는 듯.

하지만 이것은 모두 last minute에 모든 것을 결정했던 나의 잘못임. 하지만 어쩔 수 없었다... 

Do widzenia, Warszawo. Do dom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