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어'에 해당되는 글 24건

  1. 2015.01.22 식은땀
  2. 2014.08.01 붓기
  3. 2013.12.09 Edyta Górniak - Pada Śnieg (Feat. Krzysztof Antkowiak)
  4. 2013.12.01 예쁜 단어
  5. 2013.11.28 겨울과의 작별(Odejście Zimy)
  6. 2013.09.20 Polski Suchar
  7. 2013.09.20 Polski Suchar 2
  8. 2013.09.16 얀 브쉐흐바 - 게으름뱅이(Jan Brzechwa - Leń) 5
  9. 2013.08.18 Polski Suchar + Hipster
  10. 2013.08.18 Polski Suchar 2

식은땀

데日리 2015. 1. 22. 00:12


2월의 모든 일정이 갑작스레 변해버려 프로모션 기간에 미리 구입했던 베를린-바르샤바 버스표 날짜를 변경하기 위해

심플 익스프레스 폴란드 고객센터에 전화를 했다. 


심플 익스프레스에서 프로모션이 적용된 표를 구입할 경우 환불은 되지 않고 날짜와 이름 변경만이 가능하다. 

날짜 변경의 경우, 원래 가격에서 프로모션 가격을 제한 차액을 지불할 경우 가능하고 

이름 변경의 경우 2유로? 정도의 추가금을 지불해야 가능하다. 


79즈워티 짜리 티켓을 39즈워티 주고 구매한 나는 차액으로 40 즈워티를 지불했다. 

지불 과정에서 유효기간을 묻는 상담사에 대답을 하려고 카드를 보는데 9월... 9월이 폴란드어로 뭐더라...? 

결국에 나는 9월을 생각해내지 못했고 09라고 대답을 했다. 세상에나. 전화 끊자마자 사전을 뒤져 9월이 뭔지 찾아봤다. 

폴란드어로 9월은 wrzesień. 한국 가면 문법책 한번 더 읽어봐야겠다.

한국 돌아가기 전에 폴란드 들렀다 가는 거 굉장히 잘 한 선택이라는 생각이 문득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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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기

외국어/폴란드어 2014. 8. 1. 23:34

obrzęk/opuchlizna: 붓기


brać/wziąć się obrzęki/opuchlizna: 붓기가 생기다.

예: Skąd się biorą obrzęki? / Skąd się bierze opuchlizna? (보통) 붓기가 왜 생기나요?

     Skąd się wzęły obrzęki? / Skąd się wzięła opuchlizna? (한번) 붓기가 왜 생겼나요?


schodzić/zejść komu obrzęki/opuchlizna: 붓기가 빠지다.
예: Kiedy będą schodziły mi obrzęki? / Kiedy będzie schodziła mi opuchlizna? 언제 붓기가 빠질까?      
     Już zeszły mi obrzęki. / Już zeszła opuchlizna. 벌써 붓기가 다 빠졌어.

1.
폴란드에서 붓기가 생겨 병원에 갔을 때 유용할 표현.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에게 이 표현을 쓰는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랍니다!

2.
구글링을 해보니 opuchlizna는 주로 단수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 반면,
obrzęk는 거의 복수형(obrzęki)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이를 참조하여 예문을 작성하였음.

3.
모두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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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yta Górniak - Pada Śnieg (Feat. Krzysztof Antkowiak)

듣기/폴란드어 노래 2013. 12. 9. 07:41


1학년 때 교수님이 수업시간에 한 번 틀어주신 이후로 겨울에 눈만 내리면 이 노래가 생각난다.

근데 내 동년배 폴란드인 친구들은 이 노래를 모르더라...?

어쨌든 가사도 노래도 예쁘다. 에디타 구르니악도 그녀의 목소리도 예쁘다.


눈 내린 하얀 세상을 '소금 뿌려진 세상(posolony świat)'이라고 하는게 참 귀엽다.

그나저나 바닷가에 내린 눈은 짤까 안 짤까? 궁금.



Kiedy już siwy i Stary Rok 

Gubi na drzewach szron 

Kiedy już w sobie masz

zapachy z wielkiej skrzyni świąt 


W wannie już pływa świąteczny karp

Balkon się zmienia w las 

Tata coś chował, gdyż

Spotkanie z Mikołajem miał


Pada śnieg 

Puszysty śnieg

Lubię patrzec, gdy 

Tak cicho spływa w dół


Pada śnieg 

Jak w białym śnie 

Mamo, spójrz na świat 

Jak z bajki cały jest

Dziś Pan Andersen cieszy się 

Bo wszyscy dziećmi stają się


Pada na stada skulonych aut

Na posolony świat

Cieszy się śnieżny pług

Dziś prosto w "Teleexpress" kurs 


Sanki z tornistra sprawdzają się

Chodż już w zeszytach śnieg

Krzyknie się - Bałwan ! I ...

Nikt dzisiaj nie obraża się


Pada śnieg 

Puszysty śnieg

Lubię patrzec, gdy 

Tak cicho spływa w dół


Pada śnieg 

Jak w białym śnie 

Mamo, spójrz na świat 

Jak z bajki cały jest

Dziś Pan Andersen cieszy się 

Bo wszyscy dziećmi są, gdy ...

Staje się biel 

I łagodzi, co złe

I żal, I gniew 

Gerda i Kay

Wyszli z baśni na świat 

Topią w nas odłamkami szkła


Pada śnieg 

Puszysty śnieg

Lubię patrzec, gdy 

Tak cicho spływa w dół


Pada śnieg 

Jak w białym śnie 

Mamo, spójrz na świat 

Jak z bajki cały jest

Dziś Pan Andersen cieszy się 

Bo wszyscy dziećmi stają si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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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단어

외국어/폴란드어 2013. 12. 1. 04:19


muskać(ndk)


인칭

변화형

인칭

변화형

ja

muskam

my

muskamy

ty

muskasz

wy

muskacie

on/ona/ono

muska

oni/one

muskaą


musnąć(dk)


인칭

변화형

인칭

변화형

ja

musnę

my

muśniemy

ty

muśniesz

wy

muśniecie

on/ona/ono

muśnie

oni/one

musną


czasownik przechodni(타동사)


:delikatnie dotykać

부드럽게 만지다


예문

:Letni wiatr muska mnie. 

여름 바람이 나를 부드럽게 스친다.



여름에 알았다면 좋았을 단어다. 좋은 날 알게된 단어라서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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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과의 작별(Odejście Zimy)

외국어/폴란드어 2013. 11. 28. 01:01


Powiedz wróbelku, co się stało, że wszędzie śniegu tak mało zostało? 

아기참새야, 말해줘. 무슨 일이 일어났길래 이렇게 눈이 조금밖에 남지 않았지?


Czy nie wiesz Basiu, że wiosna nadchodzi, śniegi topnieją, przyroda się rodzi.

바시아야, 봄이 다가와 눈이 녹고 자연이 피어나고 있는 걸 몰랐니?


Lubią zieleń trawy i wiatru muskanie, wiosenne zabawy, stokrotek zbieranie.

모두들 초록 잔디, 부드러운 바람의 손길, 봄놀이, 데이지 따기를 좋아해.


Kiedy przyjdzie lato i dni gorące, radośnie skaczą i bawią się na łące. 

여름이 다가와 날이 뜨거울 때면 모두들 즐겁게 깡충뛰고 들판에서 놀지.

Aż przyjdzie pora na starość lata1), gdy zimno z ciepłem zacznie się przeplatać.

늦여름이 다가올 때 까지, 따뜻함과 함께 추워지기 시작할 때까지 말이야.


I znowu śnieg pojawi się na łące, a znikną kwiatki pachnące.

그리고 다시 눈은 들판에 나타나고, 향기나는 꽃들은 숨어버리지.

Tak jest od wieków, przez wszystkie lata, zima się z wiosną, latem, jesienią przeplata.

수많은 세기동안 이렇게 모든 여름을 거쳐서, 겨울은 봄, 여름, 가을과 함께  변해가.


1)

pora na starość lata를 한글로 자연스레 옮기는데 너무 애를 먹었다.

직역을 하자면 '여름의 노년기'라고 할 수 있는데 자꾸 어색한 느낌이 들어서 그냥 늦여름으로 대체했다. 

그래서 그런지 별로 폴란드어의 맛이 살지 않아서 많이 아쉽다.

양 언어의 느낌을 다 살릴 수 있는 좋은 표현을 찾아내는 것이 바로 역자의 역량인데, 이부분은 내 역량이 부족했다.


2)

폴란드어의 나이를 뜻하는 'rok'이란 단어의 복수 형태는 'lata'이다.

이는 여름을 뜻하는 단어인 'lato'의 영향을 받은 것이라 한다. 

추운 지방에 사는 옛 슬라브사람들은 한 해 동안 여름을 애타게 기다리고, 여름을 그 해의 시작으로 봤다고 한다고

어디 책에서 읽었던가 수업시간에 들었는데 내 기억에 대해서 확신이 들지 않아서 검색까지 해봤는데 관련 내용이 나오지 않는다.



+)

내가 주로 해오던 아무런 감정도 들어가지 않은 딱딱한 서류 번역이나 공식 메일 번역과는 차원이 다르게 문학 번역은 너무 어렵다.

쓰여진 그대로 직역을 하느냐, 내가 느낀 단어의 느낌을 주관적으로 재구성해서 의역을 하느냐,

의역을 한다면 어느 정도까지 의역을 해야하느냐, 이걸 결정하는게 너무 힘들다.


겨울의 문턱인 지금, 방정리를 하다가 찾은짧은 어린이용 동화책에서 찾아낸 이 글을 읽으면서 

왠지 한국어로 옮겨보고 싶어서 번역을 하기는 했는데 너무 내맘대로 한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그리고 출처가 아이들을 위한 책이라 그에 걸맞게 쉬운 말로 순화해서 쓰려고 노력했다.

머리가 커질 수록, 나이가 먹어갈 수록 자꾸 어려운 단어를 나열하는 습관이 생겨서 그걸 지양하려고 노력했다.


예전에 어떤 교수님께서 나에게 이렇게 말씀해 주셨다.

"번역은 아무리 해도 쉬워지지 않아. 단지 번역하는데 익숙해 질 뿐이야."

근데 어떤 교수님이 말씀해주셨는지 또 생각이 안 난다;;;


어쨌든 내용은 충실히 옮겼으니 80점은 넘는 번역이라고 스스로 점수를 매겨봄.



:

Polski Suchar

외국어/Polski Suchar 2013. 9. 20. 06:50

Dyrektor firmy do przebywającego na wczasach pracownika napisał pismo:
- PPPPPPP
W odpowiedzi otrzymał list od tego pracownika:
- DUPA
Po powrocie dyrektor zaprasza go na dywanik...
- To ja pisze elegancko Po Przyznaną Premię Proszę Przyjechać Pociągiem Pospiesznym, a Pan mi tu wulgaryzmy?
- Ja? Ależ jak? Ja odpisałem Dziękuję Uprzejmie Przyjadę Autobusem.


회사의 사장이 휴가를 간 사원에게 편지를 썼다.

- PPPPPPP

사장은 그 직원에게 답장으로 이런 편지를 받았다.

- DUPA(폴란드어로 엉덩이. 영어의 ass.)

- 내가 "보너스가 있으니 고속열차를 타고 와주시길 바랍니다." 라고 정중하게 썼는데, 그 저속한 답변은 뭡니까?

- 저요? 뭐가요? 저는 "정말로 감사합니다. 버스타고 가겠습니다." 라고 보냈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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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lski Suchar

외국어/Polski Suchar 2013. 9. 20. 06:33


- Kochanie! Jeśli śpisz, przyślij mi swe sny. 

  Jeśli się śmiejesz, przyślij mi swój uśmiech. 

  Jeśli płaczesz, przyślij mi swoje łzy. Kocham Cię!
- Kochanie! Sram. Co Ci przysłać?


- 자기야! 만약에 자고 있다면 너의 꿈을 나에게 보내주고,

   만약에 웃고 있다면, 너의 미소를 나에게 보내주고,

   만약에 울고 있다면, 너의 눈물을 나에게 보내줘. 사랑해!

- 자기야! 나 지금 똥 싸고 있어. 뭘 보내주면 될까?


폴란드 남자들은 (긍정적으로 보면)로맨틱하고 (부정적으로 보면)오글토글 손을 못 펼 것 같은 말들을 

참 안색하나 안 바뀌고 맨 정신에 잘 한다.


예를 들면 나는 예전에 어떤 애한테 "Niedziela bez Ciebie, to zła niedziela." 라는 문자를 받은 적이 있었는데

해석하자면, "네가 없는 일요일은 나쁜 일요일이야." 

아이폰은 왜 스팸 기능이 없지? 스팸 기능은 이런 문자 차단하라고 있는 건데... 라는 생각을 들게 만들던 문자...

어쨌든 폴란드 여자애들은 로맨틱하다고 이런 말들 좋아하는 것 같은데 나는 정중히 거절하겠다;;;


어쨌든! 폴란드 남자애들도 이런 말 지어내려면 힘들다.

그런 폴란드인 청년들을 위한 페이지

http://humoris.pl/najlepsze-najfajniejsze-gotowe-smsy-teksty-sms-na-komorke-top-100/page/0

인 즉슨, 여자친구한테 보낼 로맨틱한 문자 모음집 페이지.



첫 페이지에서 가장 많은 추천수를 받은 문자를 가져와보겠다!


Dziewczyna pyta chłopaka lubisz mnie? on powiedział nie, 

myślisz ze jestem ładna? znów powiedział nie, 

jestem w twoim sercu? powiedział nie, 

płakał byś gdybym umarła? usłyszała znów nie, smutna odeszła. 


Chłopak złapał ją za rękę i powiedział

; nie lubię a kocham, 

nie jesteś ładna tylko piękna, 

nie jesteś w moim sercu a jesteś moim sercem, 

nie płakałbym gdybyś umarła tylko bym umarł.


여자친구가 남자친구에게 "나 좋아해?" 라고 물었다. 그는 "아니" 라고 말했다. 

그녀는"나 예쁘다고 생각해?" 라고 물었다. 또 다시 그는 "아니" 라고 말했다. 

그녀는 "내가 네 마음 속에 있니?" 라고 물었다. 그는 "아니" 라고 말했다.

그녀는 "내가 만약에 죽는다면 너 울거야?"  라고 물었다. 그녀는 또 다시 "아니" 라는 소리를 듣고는 슬픔에 차 나가버렸다. 


남자친구는 그녀의 손을 잡고 말했다. 

"너를 좋아하지 않고 사랑하고, 

너는 예쁜 게 아니라 아름답고, 

너는 내 마음 속에 있는 것이 아니라 넌 내 심장 그 자체이고, 

네가 죽는다면 나는 우는 것이 아니라 죽어버리고 싶을거야."



노 코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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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얀 브쉐흐바 - 게으름뱅이(Jan Brzechwa - Leń)

외국어/폴란드어 2013. 9. 16. 18:42




예전에 폴란드에서 어학연수를 할 당시 기나긴 겨울과 구름이 가득찬 회색빛 하늘을 보고 있자니 

저절로 우울해져서 몇 번 학교에 가지 않았다.

친구가 왜 학교에 안 갔냐고 묻길래 "날씨가 나빠서 안 갔어..." 라고 했더니 

친구가 너를 위해 만들어진 시를 찾았다며 보내준 시.


위에 영상을 재생하면 들으면서 읽을 수 있다.



LEŃ -  JAN BRZECHWA

게으름뱅이 - 얀 브쉐흐바


Na tapczanie siedzi leń,

침대 위에는 게으름벵이가 

Nic nie robi cały dzień.

하루종일 아무것도 안 하면서 앉아있어요.

« O, wypraszam to sobie!

어,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야?

Jak to? Ja nic nie robię?

뭐라고? 내가 아무 것도 안 한다구?

A kto siedzi na tapczanie?

그럼 누가 침대 위에 앉아있는데?

A kto zjadł pierwsze śniadanie?

그럼 누가 아침을 먹었는데?

A kto dzisiaj pluł i łapał?

그럼 누가 침을 뱉었다 잡았는데?

(침을 뱉었다 잡는 행동 = 쓸 데 없는 행동. 결국 쓸 데 없는 일을 했다는 뜻.)

nic nie robić, leniuchować

아무것도 안 하고 게으름만 부리지.

A kto się w głowę podrapał?

그럼 누가 머리를 긁었는데?

A kto dziś zgubił kalosze?

그럼 누가 오늘 장화를 잃어버렸는데?

O – o! Proszę! »

아-아! 그만좀 해!


Na tapczanie siedzi leń,

침대 위에는 게으름벵이가 

Nic nie robi cały dzień.

하루종일 아무것도 안 하면서 앉아있어요.

« Przepraszam! A tranu nie piłem?

저기! 그럼 내가 대구 간유를 마시지 않기라도 했니?

(예전에 폴란드에서는 아이들에게 건강을 위해서 아침에 tran, 대구 간유를 먹이곤 했다고 한다.)

A uszu dzisiaj nie myłem?

그럼 내가 오늘 귀를 씻시 않기라도 했니?

A nie urwałem guzika?

그럼 내가 단추를 잃어버리지 않기라도 했니?

A nie pokazałem języka?

그럼 내가 메롱 하지 않기라도 했니?

A nie chodziłem się strzyc?

그럼 내가 면도를 하지 않기라도 했니?

To wszystko nazywa się nic? »

이 모든 것들이 아무 것도 아니라는 말이니?

Na tapczanie siedzi leń,

침대 위에는 게으름벵이가 

Nic nie robi cały dzień.

하루종일 아무것도 안 하면서 앉아있어요.

Nie poszedł do szkoły, bo mu się nie chciało,

게으름벵이는 학교에 가기 싫어서 가지 않았구요,

Nie odrobił lekcji, bo czasu miał za mało,

시간이 없어서 숙제도 하지 않았구요,

Nie zasznurował trzewików, bo nie miał ochoty,

귀찮아서 신발끈도 묶지 않았구요,

Nie powiedział « dzień dobry », bo z tym za dużo roboty,

"안녕하세요"라고 말하는 것은 힘든 일이니까 하지 않았구요, 

Nie napoił Azorka, bo za daleko jest woda,

물이 너무 멀어서 집 지키는 개애게 물도 주지 않았구요,

Nie nakarmił kanarka, bo czasu mu było szkoda.

시간 낭비라서 카나리아에게 밥도 주지 않았구요,

Miał zjeść kolację – tylko ustami mlasnął,

저녁을 먹어야 했지만 - 그냥 입만 쩝쩝댔구요,

Miał położyć się – nie zdążył – zasnął.

침대에 누웠어야 했지만 - 그러지 못하고 - 잠에 들어 버렸어요.

Śniło mu się, że nad czymś ogromnie się trudził.

무언가에게 크게 괴롭힘을 당하는 꿈을 꾸고는

Tak zmęczył się tym snem, że się obudził.

꿈 속에서 아주 지쳐버려 깨어나버렸어요.



....나 이렇게 게으름벵이는 아니야!!!



:

Polski Suchar + Hipster

외국어/Polski Suchar 2013. 8. 18. 07:00


Rozmawiają dwie hipsterki:

-Słuchaj, wczoraj w klubie dwóch kolesi się o mnie popłakało.


두명의 힙스터 여자가 얘기하고 있다:

- 들어봐, 어제 클럽에서 남자 두명이 나 때문에 울지 뭐야.



신경쓰지 않은 듯 흐트러진 짧지 않은 머리에 듬성듬성 길른 수염에 큰 뿔테 안경을 쓰고 

스키니 진, 무지 혹은 특이한 프린트의 루즈한 티(주울 떄는 그 위에 체크셔츠, 라이더자켓, 무지 후드)를 입고 

어딘가 더럽고 헤진 단화를 신고 한 어깨에는 에코백을 매고 핸드메이드 물건을 좋아하고

손에는 아이폰과 아이팟으로 일상을 보정하며 인스타그램을 하고 팔로워와 팔로잉을 신경쓰고

자전거를 타고 남들이 가지 않는 구석진 곳에 위치한 테라스가 있는 카페에 가서 저지방 우유나 두유로 만든 라떼를 마시며 

책상 위에는 맥북이 있고 페이스북에는 가공된 쉬크한 예술적인 사진과 나의 뛰어난 취향을 나타내는 유튜브 링크로 도배 

베지테리안의 삶을  살면서 인디 문화를 즐기는 '내 취향은 뛰어나고 나는 특별한 사람이야! 너와는 달라!'라고 여기며

남성의 경우에는 평범한 남자들과 달리 여성스러운 초식남 스타일의 약간은 게이라고 오해를 할 수도 있는 그런,

특이한 티를 팍팍 내는 부류의 사람을 힙스터라고 부른다. 우리나라에 대입해보면 '홍대병'이라는 단어로 치환 되려나?ㅋㅋ


젊은이들 사이에서 인기이기도 하면서 조롱의 대상거리가 되는 힙스터. 




폴란드인들 사이에서도 굉장히 인기가 많았던 유튜브 영상. 

올해 초에 유튜브에서 굉장히 인기를 끌던 영상인데, 힙스터들의 행동과 말투를 비꼰 비디오!



폴란드어로 남자 힙스터는 Hipster(단수)/Hipsterzy(복수), 여자 힙스터는 Hipsterka(단수)/Hipsterki(복수)라고 부른다.


이 영상에서  "Zespottujesz mnie?" 라는 대사가 나오는데, zespottować는 최근 생긴 신조어로 spottować의 완료형 동사.

페이스북에 'Spotted'를 치면 정말 많은 굉장히 다양한 Spotted 페이지가 있다. 도시, 학교, 거리, 건물, 가게, 버스, 트램...


각각 용건이 있는 Spotted 페이지의 관리자에게 메세지를 보내면, 

페이지의 관리자가 메세지를 보낸 Spotter/Spotterzy, Spotterka/Spotterki의 메세지를 Spotted 페이지에 실어주는데, 

바로 이 관리자에게 메일을 보내는 행동을 spottować-zespottować라고 한다


예를 들면 

"나 오후 12시에 16트람을 타고 모스트 테아트랄니역에서 내린 

어두운 색 청바지를 입고 하얀 티셔츠를 입고 있던 허리까지 오는 긴 머리의 금발 여자애를 봤는데 걔한테 반했어. 

근데 내가 말 걸기도 전에 내려버려서 연락을 할 수 없었어. 

꼭 알고싶고 연락하고 싶은데 이 메세지 보면 여기로 메일줘." 이런 내용을 보내곤 한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Spotted 페이지인 'Spotted: Bimba Poznań': http://www.facebook.com/spottedbimba

내가 살던 포즈난에서는 트램(tramwaj)를 포즈난 사투리로 빔바, bimba라고 부르곤 한다. 

포즈난 트램에 대한 Spotted 페이지인 이 페이지의 이름은 'Spotted: Bimba Poznań'!



저 유튜브 동영상 제작자들이 만든 영상을 보면 힙스터나 드레시(폴란드 양아치!)와 같은 특이한 부류의 사람들이나 

대체적인 폴란드인들, 폴란드 남자들, 폴란드 여자들을 비꼬는 영상을 주기적으로 업로드를 하는데, 

굉장히 공감가고 웃겨서 구독하기까지 했다! Subskrybowałam i poleca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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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lski Suchar

외국어/Polski Suchar 2013. 8. 18. 05:54


Amerykanin, Francuz, Turek i Polak rozmawiają o dumie narodowej.


- Ja jestem dumny z CIA – zaczął Amerykanin. Oni wiedzą wszystko o świecie, często zanim się to wydarzy.


- Ja jestem dumny z naszych kobiet – kontynuuje Francuz. 

To najpiękniejsze i najbardziej eleganckie kobiety na świecie, a do tego wcale nie łatwo zaciągnąć którąś do łóżka.

- Może to głupio zabrzmi – mówi Turek – ale ja jestem dumny z naszych dywanów. 

To najbardziej okazałe dywany na świecie. 

Mało kto może sobie na nie pozwolić, dlatego ozdabiają największe rezydencje i pałace.

Polak siedzi cicho.

- A ty, Polaku – dopytują pozostali – z niczego nie jesteś dumny?

- Ja jestem dumny z siebie.

- Jak to?
- W zeszłym tygodniu przeleciałem śliczną Francuzkę na tureckim dywanie w mojej kawalerce 

i dam sobie rękę uciąć, że CIA o tym nie wie.



미국인, 프랑스인, 터키인, 폴란드인이 각자의 나라의 자랑거리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나는 CIA가 자랑스러워. - 미국인이 시작했다. 

걔네는 세상의 모든 것들에 대해서, 대개 그 일들이 일어나기도 전에 알고있지. 


- 나는 우리나라 여자들이 자랑스러워. - 프랑스인이 이어 말한다. 

세상에서 제일 아름답고 우아한데다가, 침대에 데려가기란 여간 어려운게 아니지.


- 좀 우습게 들릴 수도 있겠지만 - 터키인이 말힌다.

하지만 난 우리나라의 카페트가 자랑스러워. 

세상에서 가장 대단한 카페트지. 몇몇의 사람들만이 가질 수 있고, 가장 큰 성들과 집들을 꾸미는데 사용되지.


폴란드인이 조용히 앉아있다.


- 야, 너 폴란드인 - 남은 사람들이 물어본다. - 넌 자랑스러운 거 없냐?

- 난 내가 자랑스러워.

- 어째서?

- 저번주에 예쁜 프랑스 여자랑 내 아파트의 터키 카페트 위에서 밤을 보냈지. 내 손을 걸고 말하는데, CIA는 이거 몰라.



완전 폴란드인스러운 대답!!! 오랜만에 좀 빵 터졌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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