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롱스크 맛보기 - 2

旅/실롱스크 맛보기(2012) 2013. 12. 24. 06:14


(아마도) 유로 2012를 맞이하며 이런 안내 기계? 이런걸 뭐라고 하지? 어쨌든 이런 것들을 폴란드 전역에 세우기 시작했다.

근데 터치감이 그다지 좋지 않아............


카토비체에서 놀란 것: 밤이 되면 물건을 직접 가게 안에서 살 수 없다. 순간 러시아가 떠올랐다.

폴란드어 모르는 외국인은 어떡하지ㅠㅠ? 밤에는 돌아다니지 말라는 충고인가ㅠㅠ? To to to(이거 이거 이거)만 해야함ㅠㅠ

얼마나 치안이 안 좋길래 이러나 싶어서 몸 사리면서 다녔다. 친구네 집에 돌아가는 그 순간까지 덜덜 떨었음.

막상 카토비체 출신 친구한테 이거 너무 놀랐다니까 완전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나에게는 큰 충격이었어!!!


리넥(시장 광장) 가는 길. 표지판도 우울해서.................


여기도 공사


저기도 공사. 우리는 폴란드를 wieczne remonty라고 부른다. 끊임없는 공사.


처음에 웬 우크라이나 국기를 달아놨나 했는데 실롱스크주의 주기(州旗)였다.

여기는 카토비체 시청.


바로 이 게 실롱스크의 주기(州旗)!


리넥 가는 길. 4월인데 아직도 choinka(크리스마스 트리)가... 이게 바로 카토비체구나... 하는 느낌이...

여기가 카토비체 중심지인데... 아... 휴... 흑... 노코멘트... 포즈난을 더욱 더 사랑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그래도 귀여운 것 찾아서 사진 찍기. 개구리 입에서 물 나오는 게 귀엽다.


지금은 크라쿠프로 이사간 카토비체에서 잠깐 대학교 다니던 내 폴란드인 친구가

"카토비체에서 몇 안 되는, 그나마 내 맘에 들던 건물들 중 하나야..."

Liceum Ogólnokształcące, 일반 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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