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부슈카

실제 북유럽 갬성이란 이런 것인가 싶다.

노이 알비노이

이와이 슌지의 빛이 좋다.

릴리 슈슈의 모든 것.

영화도 너무 좋았지만 주인공이 입은 옷이 정말... 하나같이 다 내스타일.

집중해서 보다가 중간부터 아 이건 남기고 싶다 싶어 스크린샷 찍기 시작했다.

태어난 집과 새로 찾은 집 사이에서,

행복을 찾아서.

조빙의 음악으로 꽉꽉 채운 85분.

작년 바르샤바 자헹타 미술관(Zachęta Narodowa Galeria Sztuki, Zachęta National Gallery of Art)

에서 열린 무료 상영회에서 처음 보게된 영화.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부른 조빙의 다양한 곡들이 

따로 또 같이 어우러져서 한 편의 뮤직 비디오로 거듭났다. 아 좋다. 

1. 이 영화를 처음 본 건 중학생 때. 그땐 그냥 먼 미래같은 얘기였는데.

2. 사실 바르셀로나에 가본 적이 없고 가보고 싶은 생각도 없어서 바르셀로나 부분에는 큰 감흥이 없었다.

3. 외국인들 사이에서 나는 외국인이었다.

4. 모든 것은 이륙과 함께 시작하였다.

5. 혼란 없는 정체성을 갖고싶다!

6. 다음 학기부터 프랑스어 다시 배우기로 결심. 

7. 다시 날아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