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日리'에 해당되는 글 168건

  1. 2017.12.30 신개념 핸드폰 케이스
  2. 2017.12.26 on the way
  3. 2017.12.24 욘욘슨을 찾아서
  4. 2017.12.22 감사합니다.
  5. 2017.12.22 너무 잘 챙겨먹기
  6. 2017.12.22 박지성?
  7. 2017.12.11 23andme and imobu
  8. 2017.12.07 행복한 새벽
  9. 2017.03.29 기분 좋다
  10. 2017.02.22 오랜만

신개념 핸드폰 케이스

데日리 2017. 12. 30. 06:48


와우...........................

이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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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the way

데日리 2017. 12. 26. 02:06


12월 11일에 알파레타 이모집에 도착한 내 키트


12월 22일에 조지아를 떠나 지금 마이애미 트랜짓에 있다. 

아틀랜타-서울 직항도 있겠다 조지아에서 곧바로 한국으로 올 줄 알았는데 

마이애미까지 가서(연말이라 물량이 밀려 그런가 가는데 4일 걸림...) 한국으로 오는 중. 

빨리 해보고싶다 두근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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욘욘슨을 찾아서

데日리 2017. 12. 24. 04:02



과장 조금 보태서 올해 제일 행복했던 순간 중 하나

여러차례 나도 모르게 울컥했다.

가족이란 뭘까 친구란 뭘까 함께라는 뭘까 혼자라는 뭘까 조국이란건 뭘까 분단이란 뭘까

모르겠다.

하지만 나는 알아요?

동시에 다 죽어버릴 거 아니면 다 같이 열심히 행복하게 살자!


결론: 내일부터 밀린  열심히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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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데日리 2017. 12. 22. 04:25


25만원 짜리 파일 세 개(각 6페이지) 번역인데 맨 첫 페이지만 다르고 나머지 5페이지가 다 똑같다니.

파일 제대로 확인 안 해주시고 이렇게 보내주시면... 정말 감사합니다. 오늘도 이렇게 꿀번역 합니다. 감사.

20% 세금 내는 거 빼고 다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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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잘 챙겨먹기

데日리 2017. 12. 22. 03:05



문득 이러다 절대 안 죽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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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데日리 2017. 12. 22. 02:40



크롬 자동번역에서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박지성'이라길래 원본 봤더니 ‘パクチー’

나도 좋아해 고수! 많이 좋아해 고수! 음식에서 빼지마! 음식에 넣어줘! 많이 넣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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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andme and imobu

데日리 2017. 12. 11. 01:13



드디어 23andme를 미국 이모네 집으로 보냈다. 

이모는 바쁘셔서 안 보내줄 것 같아 이모부한테 택배 받으면 우리집으로 좀 보내 달라고 부탁했다. 

일본,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독일혼혈 등 뭐 말도 안되는 이야기 많이 들어서 항상 해보고싶었던 ancestry test.

한국에서 보내면 환불처리 시켜버린다는 리뷰를 봐서 어쩔 수 없이 이모부한테 한 번 더 부탁해야할 것 같다.

우리 이모부는 미국인인데 나한테 메시지 보낼 때 종종 sincerely, your imobu라는 표현을 쓴다. 

(게다가 이모를 지칭할 때는 이름이 아닌 your imo라고 함...)

이모부 완전 geeky & nerdy하고 하나도 안 귀엽게 생겼는데 이럴 때만 귀여워...

내가 아틀란타 있을 때 자신은 맥주를 안 마시지만 나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며 크래프트 펍 리스트도 조사해주신 좋은 분이다... 

결국 한 곳도 못 갔지만...ㅎ...ㅎ.... 언제 또 갈지는 모르겠지만 또 가면 시내에 호스텔 잡고 펍 순회 할거다.

아무리 생각해도 난 영원히 운전면허 못 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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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새벽

데日리 2017. 12. 7. 03:12


우리 동네 CJ택배 아저씨는 항상 배달이 늦다. 빠르면 저녁 10시, 늦으면 오늘같이 새벽 2시에 오곤 하신다. 아이스크림을 주문한 엄마는 시간이 가면 갈수록 녹는 아이스크림이 걱정이다. 엄마가 잠들고 문 밖에는 툭, 하고 택배를  쌓아놓는 소리가 난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아저씨가 다른 층으로 이동한 걸 확인하고 문을 열었다. 왔다! 아이스크림도 오트밀도! 에밀리아가 아침에 종종 해주던 오트밀 죽이 그리워 오트밀을 시켰다. 어제 도착한 발아약콩두유와 오트밀을 아몬드, 호두와 함께 끓였다. 그리고 비아워비에자에서 산 프로폴리스가 들어간 꿀 한 티스푼을 넣으니 간단하지만 맛있는 오트밀 죽 완성. 그 위에 시나몬 가루를 뿌리니 천국의 맛이다... 사실 심심하고 특색없는 맛이지만 계속해서 생각나는 그런 맛이다. 내일은 카카오닙스, 해바라기씨, 캐슈넛, 건포도, 건크랜베리, 정향, 아니스, 카다멈이 배달될 예정이다. 도착하면 다 같이 넣고 매일 매일 오트밀 먹어야지. 생각만 해도 행복해! 요새는 이렇게 지내며 행복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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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다

데日리 2017. 3. 29. 15:40


최근, 번역에 꽤나 스트레스 받았던 글이 있다. 내용이 난해하고 섬세해서 걸맞는 단어를 선택하기가 어려웠다. 
오늘 겨우 끝마치고 글을 올렸는데 너무 좋다는 칭찬 반응이 줄잇는다. 으아. 너무 기분 좋아. 그래서 자랑 일기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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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

데日리 2017. 2. 22. 02:24


6개월의 대장정이 끝났다. 나는 사실 무언가를 길게 잘 못 하는 사람이라 정말 중간에 그만둬버릴 줄 알았는데, 기리기리(?)하게 결국 마쳤다. 작년 가을 잠시 유럽에 다녀온 뒤 왠지 모르게 마음이 붕 떠 버려서 현실에 집중도 못 하고 컨디션도 별로였는데 이걸 극복하지 못하고 또 역마살이 도져 일본으로 도망가버리는 바람에 사실 여러모로 뒤처져버렸다(그래도 스트레스는 받지 않음. 긍정!) 작년에 갔던 조금 큰 병원에서 만난 의사 선생님께서 5분짜리 형식적인 3천 원 짜리 공장식 처방전 진료가 아닌 나의 식습관, 생활방식, 마음을 듣고 진단을 내려주셨다. "술 그만 드시고요(싫어요), 커피 그만 드시고요(안돼요), 밀가루 음식 피하시고요(이건 그나마 지킬만하네), 스트레스는…. 안 받으시는 것 같으니 이대로 지내시면 되겠네요(근데 술, 커피 끊으면 스트레스받을 것 같고요?)." ?스트레스 안 받을 것 같다는 말, 괜스레 기분이 좋았다. 지금보다 많이 어리던 시절,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별것도 아닌 스트레스 때문에 불면증에 시달리며 수면제 없이 잘 수조차 없었던 그 시절이 떠올라서였을까. 요즘은 너무 자서 탈이다. 얼마 전 타향생활에 힘들어하던 에리의 고민을 들어주었던 그 날, 에리가 나를 "반짝반짝 빛나는 태양 같은 사람"이라고 불러주었다. 간질간질 일본어 표현을 한국어로 바꾸니 몹시 오글거리긴 하지만, 내가 인생에서 받았던 칭찬 중 가장 기분 좋은 칭찬이었다. 내 마음도, 타인의 마음도 따뜻하게 데워줄 수 있는, 할머니가 되었을 때 주름에 미소가 녹아있는 사랑이 넘치는 사람이 되고 싶다. 플레이 리스트에서 키린지의 drifter가 흘러나온다. この街空の下あなたがいるかぎり僕は逃げない 이 거리 하늘 아래 너가 있는 한 나는 도망치지 않아. 나의 거리 하늘에 너는 없지만 내가 있으니까 나는 도망치지 않아!!! 니게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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