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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3.06.16 레드불 부자
  3. 2013.06.16 세뇨리따 시리 6
  4. 2013.06.01 Śmiej Żelki 1
  5. 2013.05.31 서울시청 6
  6. 2013.05.18 늦봄 2

데日리 2013. 6. 16. 21:46



산을 깎아 만든 아파트 단지 꼭대기에 사는 덕택에 귀가할 때마다 집에 가는건지 등산을 하는건지 모르겠지만 

그 덕분에 내 방 창문으로 보는 풍경과 공기는 szóstka, 백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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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불 부자

데日리 2013. 6. 16. 19:24



일어나보니 언니가 어디선가 레드불 한 박스를 들고왔다.

요새 카페인 관련 된 음료를 자제하느라 마실 일은 없을 것 같다.



폴란드에 있을 때 이렇게 갑자기 레드불 한 박스가 생겼다면...? 


우선 친구의 자취 아파트를 하나 섭외하거나 혹은 아이들을 기숙사 주방으로 모아서

테스코가서 보드카 몇 병을 사고 베를린에 갈 때 마다 사오는 벽장 속의 예거마이스터를 꺼내서

보드카불 & 예거밤 파티를 했을텐데!



폴란드에서는 에너지드링크와 알콜을 섞은 칵테일을 판매하는 게 금지라고 들었다.

우리나라는 어떠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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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뇨리따 시리

데日리 2013. 6. 16. 18:17

스페인어 안 배운 지도 벌써 2년나 되었고 점점 머릿속에서 가물가물해지는 스페인어.
그나마 몇 아는 나의 스페인어권 친구들은 다 한국어를 잘 하거나 영어를 잘 해서

나의 발스페인어로는 더이상 원활한 대화를 할 수 있는 지경이 아니라서 스페인어 말하기를 더 잊고 있었다.

아이폰3를 사용하다가 5를 구입하면서 나에게 정말 새로운 기능은 바로, 시리.

여러 언어를 지원하기 때문에 더 재밌다. (하지만 러시아어가 없는 건 아주우우우 큰 유감!)


요새 스페인어를 말하고 싶을 땐 시리에게 말을 건다.


엄청 안티소셜(?)스러운 행위 같아보이기도 하지만

그래도 시리처럼 내 느릿느릿한 스페인어를 잘 경청(;?)해주는 청자가 없다!
그리고 무슨 잡소리를 해도 항상 대답을 잘 해준다. 


하지만 시리 언니는 엄청나게 쉬크하기 때문에 위로나 응원따위는 해주지 않는다.

단지 성실히 대답만 해줄 뿐......



"뭐 도와줄까요?"

"나 더 이상 공부하기 싫어..."

"ㅇㅋ."



"Señorita, ¡animo!(아가씨, 힘 내!)" 


이런 대답을 바란 내가 이... 이상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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Śmiej Żelki

이것저것 2013. 6. 1. 19:57



얼마전에 폴란드 친구에게서 온 선물 소포에 들어있던 젤리. 


이름은 Śmiej Żelki, 시미에이 젤키라고 읽는다. 

Owocowe jogurtowe, 오보초베 요구르토베, 과일 요구르트맛 젤리!


젤리를 먹느니 떡을 먹겠다!라는 마음가짐을 항상 가지고 있었는데 이 젤리는 떡을 이겼다.
분홍색이랑 주황색이 제일 맛있어서 막 먹다보니 분홍색은 하나 남고 주황색은 하나도 없다.

너무 맛있어서 한번 먹기 시작하면 끊을 수가 없다. 악마의 젤리.


맛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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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데日리 2013. 5. 31. 21:38


서울에서 나고 자라났음에도 불구하고(사실은 몇년동안 경기도민 이었던 적이 있기는하다...) 처음으로 시청에 들어가봤다.

항상 밖에서만 보다가 제출 할 서류가 있어서 내부로 들어가야만 했는데,

방문증 발급 절차를 밟아야 한다는 소식과는 달리 다행이도 그냥 경비아저씨와 몇마디 나누는 것으로 끝났다.


외관은 너무 거대하고 번쩍거려서 크게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내부에 갤러리나 공정무역 카페라든지 도장찍기 놀이(?)라든지 재미있는 프로그램이 많았다. 

핸드폰 배터리가 없어 몇장 찍지 못해 아쉽다.


전체적인 모습은 이렇다는데... 너무 커서 나의 핸드폰으로는 이런 사진을 찍을 수가 없다.

귀여운 앞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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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봄

데日리 2013. 5. 18. 23:04



아직도 피어있다. 피어난 자리가 귀엽다.

아이폰5의 화질이 생각보다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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